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오늘, 아이와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하루를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일은 많지 않아도,
아이와 나란히 앉아 책장을 넘기던 순간은 이상하게 오래 남습니다.
「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는 그렇게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작은 독서의 순간을 조심스럽게 적어두는 공간입니다.
잘 읽히는 독서보다, 함께 읽었다는 기억이 남는 독서를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코치 엄마쌤입니다
이 블로그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코치인 엄마쌤이 운영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보다, 먼저 아이를 키우며 함께 배우고 흔들려 온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내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자꾸만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그 질문들 사이에서 아리쌤에게 가장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힘이 되어준 건 아이와 함께 읽던 책의 시간이었습니다.
왜 ‘주제독서’였을까요
하루에 책을 몇 권 읽었는지, 독후활동을 얼마나 했는지보다 저에게 더 중요했던 건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였습니다.
주제를 정해 책을 읽다 보니 아이의 질문이 달라졌고, 대화의 방향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잘 안 되는 날도 많았고, 중간에 멈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한 권, 우리 이야기는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제독서는 많이 읽히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천천히 꺼내보기 위한 독서라고 생각하니까요
「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주제독서 기록 블로그로서
책을 읽은 결과보다 읽으며 나눈 대화와 그 이후의 변화를 남깁니다.
다시, 책 옆으로 돌아온 이야기
한동안은 다른 일을 하며 아이와 책을 읽고 기록하던 시간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시간들이 자꾸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이의 말투, 생각의 깊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 속에
함께 읽던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읽은 한 권, 오늘 나눈 이야기부터 적어보기로요.
이 블로그는 그렇게 다시 책 곁으로 돌아온 엄마의 일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간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
「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는 다음의 가치를 중심에 둡니다.
- 함께 읽기 : 독서는 관계 속에서 더 깊어집니다.
- 인성 : 지식보다 마음이 먼저 자라야 한다고 믿습니다.
- 존중 : 아이를 하나의 존재로 바라봅니다.
- 과정 : 빠른 결과보다 천천히 쌓이는 시간을 기록합니다.
- 지속 : 무리하지 않고 오래 이어가는 독서를 지향합니다.
이곳에서 나누는 이야기들
(아이를 키우며, 나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이런 기록들이 담깁니다.
- 한 가지 주제로 아이와 함께 읽은 책 이야기
- 책을 읽으며 오간 아이의 말과 질문
- 주제독서 후 엄마의 생각 정리
- 아이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관찰 기록
- 집에서 부담 없이 따라 해볼 수 있는 독서 제안
모든 글은 직접 읽고, 함께 나누며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기록을 넘어, 함께하는 독서로
「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는 개인의 기록에서 멈추지 않고 조금씩 다음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주제독서 챌린지
- 소규모 독서 수업과 함께 읽는 시간
- 독서를 매개로 연결되는 부모들의 작은 모임
누군가에게는 “나도 다시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이 기록을 통해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 블로그의 신뢰는 여기에서 옵니다
이 공간의 이야기는 화려한 성과보다 아이와 함께 보내온 실제 시간에서 나옵니다.
잘되지 않았던 날도, 마음이 흔들렸던 순간도 있는 그대로 기록합니다.
그 솔직함이 이 블로그의 기준입니다.
오늘도, 같이 읽는 분께
이곳은 정답을 알려주는 공간이 아닙니다.
함께 읽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자라는 기록의 자리입니다.
오늘 아이와 나눈 짧은 대화 하나, 책 속 문장 하나가 우리 관계를 조금 바꿔놓을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
이 기록에, 조용히 함께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