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

영화로 읽는 오늘, 주토피아 편

【함께읽는기록】주토피아를 영어로 읽으며, 언어를 생각하다

Gaeun
Gaeun Feb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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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남긴, 오늘의 기록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영화를 보고 싶다는 아이들.

아이들이 고른 영화는 〈주토피아〉였다.

 

먼저 한글로 된 영화를 보고,
그 다음엔 영어로 다시 보았다.
그리고 책으로 읽어보기로 했다.

 

영화로 한 번,
영어로 한 번,
책으로 다시 한 번.

 

이야기는 같았지만
느낌은 조금씩 달랐다.

 
 

영어로 된 책을 펼쳐
한 페이지를 함께 써 보았다.

 

모르는 단어를 찾고,
발음을 들어보고,
한 문장씩 천천히 해석해 나갔다.

 

한글과 영어는 어순이 많이 다르다.
해석하는 방식도 다르다.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라
어순의 차이를 비교해보며
생각보다 빠르게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보았다.

 

어떤 언어는 동사가 앞에 오고,
어떤 언어는 뒤에 오고,
어떤 언어는 조사로 관계를 표현한다는 것.

 

아이들은
“같은데 다른 거네?”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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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독서】언어란 무엇일까?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언어란 무엇일까?

 

나라마다 말은 다르지만
결국 언어는
대화이고, 소통이고, 마음을 전하는 도구라는 것.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
문장을 빨리 읽는 것보다,


자기 마음을 정확히 알고
그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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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록

오늘은
영어 공부를 한 날 이라기보다
‘언어’에 대해 생각해 본 하루였다.

 

영화 속 동물들이
서로 다른 종이지만
결국 이해하려 애쓰며 살아가듯,

 

우리도
다른 말과 다른 생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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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같이 읽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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